Halos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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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 개인 공부 + 연구 섹션입니다. 오펜시브 시큐리티 관련 블로그 글을 읽고, 요약한 뒤, 거기에 있는 코드들 따라치기 정도의 낮은 퀄리티 글 밖에 없을거기 때문에 안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이 섹션의 모든 페이지들의 내용 및 코드는 제것이 아닙니다.
블로그 링크:
툴/코드 링크:
HellsGate에서 다이나믹하게 시스템 콜 번호를 가져올 때 가장 중요했던 점 중 하나는 바로 mov r10, rcx // mov eax,<syscall#>
형식의 시스템 콜 번호 바이트 패턴 - 4c 8b d1 b8 <syscall> <syscall> 00 00
을 찾는 것이였다.
바이트 패턴은 깔끔한 ntdll.dll 의 경우에는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유저랜드 후킹이 들어간 메모리상의 NTAPI 함수 메모리에서는 바이트 패턴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 경우가 많이있다. 이 경우, 바이트 패턴 자체를 아예 찾지 못하기 때문에 HellsGate 기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Halos Gate (헤일로즈 게이트)는 시스템 콜 번호를 찾고자 하는 NTAPI 함수가 유저랜드 후킹이 된 경우, 해당 함수 위/아래에 있는 "이웃" 함수들에게서 바이트 패턴을 찾고, Hells Gate를 이용해 시스템 콜 번호를 찾아낸 뒤, 간단한 더하기/빼기를 이용해 찾고자 하는 NTAPI 함수의 시스템 콜 번호를 찾는 기법이다.
NTAPI 함수들의 시스템 콜 번호는 0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1씩 증가한다.
AV/EDR 솔루션들은 모든 NTAPI 함수들에 유저랜드 후킹을 걸어놓지 않는다.
따라서, 만약 찾고자 하는 함수에 유저랜드 후킹이 걸려있다면, 메모리상으로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내려가서 "이웃" NTAPI 함수들에게서 바이트 패턴을 찾고, 시스템 콜 번호를 찾은 뒤, 올라간/내려간 함수 갯수만큼 시스템 콜 번호를 더하거나/빼면, 찾고자 하는 함수의 시스템 콜 번호를 논리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
원문 글의 예시를 살펴보자.
ZwMapViewOfSection
함수의 시스템 콜 번호를 찾으려고 하는데, 이미 AV/EDR 솔루션에서 유저랜드 후킹을 걸어버렸다. mov r10,rcx // mov eax, <syscall#>
바이트 패턴을 찾을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메모리상 ZwMapViewOfSection
의 바로 위에 있는 ZwSetInformationFile
의 경우는 유저랜드 후킹이 걸려있지 않다. 이 함수에서는 시스템 콜 번호 바이트 패턴 mov r10, rcx // mov eax,<syscall#>
== 4c 8b d1 b8 <syscall> <syscall> 00 00
를 찾을 수 있다.
이제 HellsGate 공식을 이용해 ZwSetInformationFile
의 시스템 콜 번호를 다이나믹하게 찾는다. 27이 나온다.
ZwSetInformationFile
은 ZwMapViewOfSection
의 바로 "위" 에 있던 이웃 함수였다.
ZwSetInformationFile
의 시스템 콜 번호는 27이다.
NTAPI 함수들의 시스템 콜 번호는 순차적으로, 1씩 증가한다.
ZwMapViewOfSection
은 바로 "아래"에 있는 이웃 함수니, 시스템 콜 번호는 27 + 1 = 28이 된다.
만약 "이웃" 함수들도 후킹되어 있다면, 반복문을 통해 쭉쭉 위 (혹은 아래)에 있는 이웃 함수들을 살펴본다. 유저랜드 후킹이 되어 있지 않은 이웃 함수를 드디어 찾았다면, 시스템 콜 번호를 찾아낸 뒤, 반복문의 루프 횟수 만큼 더하거나 빼주면 된다. (예. 4번째 아래에 있는 이웃함수에서 시스템 콜 바이트 패턴 확인. 시스템 콜 30 확인. 따라서 타겟은 30 - 4 = 26)
각 NTAPI 함수들의 stub는 항상 32비트 (4바이트)로 일정하다. 따라서, 반복문 안에서 32비트씩 위로, 그 다음 아래로 100개(혹은 500개, 1000개, etc.)의 이웃 함수들을 루프하며 바이트 패턴을 찾을 때 까지 반복한다.
바이트 패턴을 가진 이웃 함수를 찾았다면 이웃 함수의 시스템 콜 번호를 구한다. 그 뒤, 위로 올라갔냐 아래로 내려갔냐를 따져 반복문의 인덱스 만큼 이웃 함수의 시스템 콜 번호에서 더하기/빼기를 해주면 원하던 함수의 시스템 콜 번호를 찾을 수 있다.
Halos Gate는 Hells Gate에서 시스템 콜 번호를 찾는 논리만 강화된 기법이기 때문에 시스템 콜 번호를 찾은 뒤 사용하는 것 자체는 Hells Gate와 동일한 어셈블리 코드 양식을 사용한다. HellsGate 페이지를 참고한다.
헤일로즈 게이트 또한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에 추후 Tartarus Gate나 FreshyCalls 등의 기법들이 추가로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또 다른 페이지에서 다뤄보도록 한다.
아래의 코드는 모두 이 블로그 포스트 () 에서 가져왔음을 밝힌다.
헤일로즈 게이트는 maldev 쪽에서 유명한 강의를 제공하는 Sektor7()에서 발표한 기법이다. NTAPI 함수들이 순차적으로 1씩 증가한다는 점, NTAPI 함수들의 stub는 무조건 32비트로 일정하기 때문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가 쉽다는 점, 이웃 함수들의 존재로 간접적으로 타겟 함수의 시스템 콜 번호를 찾은 뒤, 더하기/빼기를 이용해 원하는 함수의 시스템 콜 번호를 찾는다는 점이 정말 똑똑하고도 흥미로운 발상이다.